교원능력개발평가는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능력 개발을 지원하여 학교교육의 질을 향상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를 제고함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이다.
강사에 위촉된 교감 유선식(삼성초등학교)은 “지난해 운영상의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일부 학부모의 만족도조사에 대한 오해와 익명성이 보장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2013년에는 교원능력개발평가를 실시함에 있어 단위학교에서의 학교장· 평가관리자(교감)·학부모컨설팅단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홍보가 필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크게 달라진 점으로 대상자가 계약제 교원을 포함한 모든 교원이 대상이 되며 온라인시스템 기능 고도화를 통한 업무프로세스 간소화 및 참여자의 편의성이 개선되었고 단설유치원과 병설유치원(3학급이상)이 시범 운영되는 점이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 중에는 매년 업무담당자가 바뀜으로써 단위학교 현장에 본 제도가 착근되기 어렵다는 우려를 표현했다.
이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는 “업무담당자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시스템 운영 연수를 강화 등 업무담당자의 업무부담을 줄여주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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