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 추진위원장, 추진위원, 현장소장 등 총 100여명을 대상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정비사업 참여 주민들에게 사업에 대한 정확한 이론과 사례를 강의해 갈등을 해소하고 주민화합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사업시행을 추진하고자 이러한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내용은 도시환경 정비사업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정비사업 절차 및 사업단계별 주요 현안, 실제 정비구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요 실무 및 사례, 사업추진 단계별 민원 유형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구는 정비사업에 대한 정보 전달로 주민들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보호하는 한편, 주민 갈등을 최소화시켜 민원해결에 소요되는 행정력 낭비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교육에서 주민들에게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민 갈등을 해소하도록 힘쓸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구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재건축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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