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 =강원 속초시는 18일부터 오후 2시 시청 신관 5층대회의실에서 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산적인 여가활동을 돕기 위한 ‘주말가족농장’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9일부터 지난달 4일까지 주말농장 참가자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우선순위를 검토해 326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주말가족농장 대상지는 노학동 1구역과 조양동 5구역으로 총 6개구역 7개필지로, 교통이 편리하고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 13,911㎡을 경작지로 조성했으며, 한 가족당 33㎡의 경작지가 분양된다.
본 교육에서는 주요 농작물 재배방법과 토양관리 및 시비요령, 기타 주말가족농장 운영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며, 위치도 설명을 통해 대상지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퇴비와 비료살포 및 고랑조성 등 작물 재배전 부지조성을 모두 마쳤으며,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들도 큰 불편 없이 농사 지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가족농장의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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