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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0만 도시 이끌 유망 중소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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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300만 도시 이끌 유망 중소기업 육성
  • 정대섭
  • 승인 2016.04.1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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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중소기업 30개사를 선정해 ‘300만 도시 인천’을 이끌어 갈 선도기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19일 밝혔다.

199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 선정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462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이들 기업들은 선정기간(3년) 동안 집중적인 육성과 지원을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선정대상은 인천에 본사와 사업장이 소재하고 공장등록을 필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매출액 500억원 미만, 자산 300억원 미만인 중소 제조기업으로 2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야 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시스템(BizOK)홈페이지(bizok.incheon.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으며, (재)인천경제통상진흥원(260-0200)을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심사(오는 6월)와 현지평가(오는 7~8월)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망 중소기업에는 인증 현판 및 선정서를 수여하고, 중소기업육성자금 우대금리 적용, 수출상담회·전시회 참가 지원 등 제품 판로지원, 기술지도사업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유망 중소기업 전담도우미 제도와 경영안정자금 및 전시회 참가를 일괄 지원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원을 강화했으며, 지방세 세무조사도 3년간 유예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 유망 중소기업의 영예성을 높이고 기업입장에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 우수기업으로서 인천을 선도하도록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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