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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상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본격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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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상야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측량 본격시행
  • 김몽식
  • 승인 2016.04.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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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하야1,2지구’지적재조사사업 완료에 이어 작년 2월 4일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상야1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강점기에 평판과 대나무자 등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지적을 최신의 기술력으로 새로이 조사·측량해 디지털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한국형 스마트 지적의 완성을 목표로 삼고 2030년까지 장기적으로 추진하는 국가사업이다.

‘상야1지구’는 상야동 130-1번지 일원으로 사업대상 필지는 412필지, 사업대상 면적은 24만8744㎡로 그동안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소유자 및 면적 2/3이상의 동의를 받아 사업지구로 지정된 지역으로, 토지현황과 건물현황에 대한 조사측량을 실시한 뒤, 토지소유자 등과 협의를 거친 후 경계결정 및 지적공부정리 등 제반과정을 거쳐 오는 12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경계분쟁이 사라지고 재산 가치가 향상돼 토지소유자의 재산권보호와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지적재조사 측량실시에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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