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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북항 민원 현장 찾아 현답 시장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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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북항 민원 현장 찾아 현답 시장실 운영
  • 정대섭
  • 승인 2016.04.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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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는 유정복 시장이 19일 올해 두 번째 ‘현답 시장실’로 북항 민원 현장 및 배후단지 주요 시설을 찾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국내로 수입되는 원목의 60% 이상이 이용하는 북항 원목야적장의 토지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자금난으로 원목야적장 부지의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특히, 대체부지 미확보로 원목수급이 원활치 않을 경우 관련 업계(건축, 인테리어, 조경 등)의 연속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대체부지 확보 등 대책마련 차원에서 관련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취해진 선제적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첫 번째 일정으로 북항 목재단지 민원현장을 방문해 강원선 대한목재협회 회장으로부터 민원내용을 청취하고, 시 관련부서와 ㈜한진중공업 관계자 등과 함께 대체부지 확보대책을 논의한 후, 민원현장을 둘러봤다.

이어서, 북항 동방부두 및 배후단지를 방문해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한편, ‘현답 시장실’은 현장에서 애로사항과 문제점 등 문제의 본질을 이해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시민과의 대화’채널이다.

작년 시정 주요현장 및 도서지역 섬 프로젝트 추진 등 총 9회를 운영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중구 영종·용유 민원현장 방문과 이번 북항 원목야적장 및 배후단지 민원현장 방문에 이어 향후 송도 석산 드라마 촬영지 관광자원화 현장 등 주요 현안사업 현장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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