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경주시·경주시 환경보전협의회 주최로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유해물질 유출사고로 인명 및 재산상의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주유소, 축산농가등 관련업체 관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대책 교육 및 사고발생위험요인 일제점검 교육을 실시했다.
 
또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과 2013년 '낙동강 국제 물주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시민, 기업체, 시민단체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경주시·경주시 환경보전협의회 주최로 2013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수도사업소 윤영석 주문관이 수질 환경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으며, 외동읍 주부검침원 김치자 씨 등 10명은 맑은 물조성 및 수생태계 보전에 기여한 공으로 경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기념사에서 물이 자원임을 강조하면서 물산업 육성과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을 아껴쓰고 보전해 청정한 녹색도시 경주를 만들자고 했다.
 
또 기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들에게 맑고, 푸르고, 쾌적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오신 분들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과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