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21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22일 구에 따르면, 기념행사는 장애인과 가족, 복지시설 종사자와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구지회(회장 안병옥) 주관으로 1부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는 장애인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념식과는 별도로 장애인 시설 이용 및 장애인 특화프로그램 홍보와 아울러 장애인생산품 전시, 성폭력 상담과 예방활동 등 다양한 연계행사도 마련해 행사장을 찾은 참가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 참석한 장석현 구청장은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8명에게 표창장을 전수했으며 축사를 통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한 것을 축하드리며 장애인 취업지원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이동권 확보를 위한 각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은 물론, 각 동 주민센터와 남동복지관 등 복지시설을 개방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해 여가,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장애인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배려의 마음을 갖도록 하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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