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정대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수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 31명을 선정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25명, 전업경영인 6명(남성25명, 여성6명)이다. 연령별로는 20~30대 10명(32%), 40대 21명(68%) 이며, 지역별로는 강화군 11명, 옹진군 11명, 중구 5명, 남동구 4명 등이다.
수산업경영인 육성사업은 어업에 종사할 의욕 있는 청·장년을 발굴·지도하고,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자립경영을 촉진시켜 유능한 수산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1981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시에서는 작년까지 모두 570명의 수산업경영인을 선정해 약 285억원을 지원했다
군·구별로는 강화군(276명), 옹진군(193명), 중구(45명), 남동구(56명) 등이며, 어업인후계자 377명, 전업경영인 184명, 선도우수경영인 9명이 시 어업의 근간으로 활동하고 있다.
선정된 수산업경영인에게는 최고 1억원의 육성자금을 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수산사무소(933-1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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