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업생태원, 연말까지 걈귤체험장 운영
▲서귀포농업기술원생태원 감굴바재배장에서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
농기센터 농업생태원에 마련된 체험장(1만3천590㎡)은 올해 말까지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도민을 대상으로 친환경감귤 따기와 농업 생태원 관람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입장료는 1인당 2,000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운영하며 6세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접수는 전화를 통한 사전접수와 생태원을 방문해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 기간동안 약 3,000명 정도가 감귤 따기 체험에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확한 감귤은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고, 사전 지급한 봉지 1개(약 1kg)에 한해 가져갈 수 있다.
3㎏ 포장을 원할 경우 박스비 포함해 7,000원을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족단위 체험을 유도하기 위해 관내 호텔 등과 연계해 투숙자가 체험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한편 생태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홍보용 감귤 주스도 제공할 방침이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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