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 소래도서관은 5월부터 오는 7월까지 문화다양성의 이해를 중심으로 상반기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일 구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2016년 다문화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소래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은 이주민 및 내국인 사이의 상호존중, 교류 등 상호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 및 일반 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책으로 만나는 지구마을 ▲세계가 열리는 다문화 꾸러미 ▲내 손으로 만드는 세계 전통가옥·세계 건축물 ▲세계자료실 중국어 동화 전시 ▲들어볼래? 이웃나라 동화이야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국인과 이주민의 가족구성원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접수는 3일 오전10시부터 마감 시까지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www.namdonglib.go.kr)에서 신청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소래도서관 전화 문의(453-59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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