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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따기 체험 판매, 불량감귤 시정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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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따기 체험 판매, 불량감귤 시정 촉구
  • 서정용
  • 승인 2011.10.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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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감귤따기체험한 관광객들 도청 게시판에 올려
▲제주에 부모들과 관광에 나선 어링들이 감귤따기 체험을 하는 모습

제주도내 일부 감귤원에서는 관광객들에게 감귤따기 체험 행사를 하면서 직접딴 감귤과 불량감귤을 택배로 보네어 말썽을 사고 있다.
 
감귤따기 체험한 관광객이 민원을 제기했다.
 
울산에 사는 이 모씨는 지난 20일 제주도청 게시판에 ‘제주감귤 체험운영에 대하여. 관리감독 필요할것 같아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모씨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학술 및 관광차 제주에 왔고 16일에는 아이와 함께 감귤따기 체험을 했다.
 
아이와 함께 상처없는 감귤, 잘 생긴을 감귤을 골라 정성껏 따고 채집해 택배로 보내 줄 것을 요청, 지난 18일 택배가 도착했다.
 
허지만 상처가 없는 감귤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상품성 없는 감귤만이 가득했다는 것이다.
 
이 모씨는 “어이가 없다. 아이는 감귤을 따느라 아직도 손이 아프단다. 그래도 ‘많이 땄지’라며 흐뭇해 하는 아이를 보고 웃으면서도 착찹하다며 시정을 촉구 했다.
 
제주도는 사실여부를 확인에 나서는 한편 불량감귤 반출 단속을 강화 한다고 말했다.[제주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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