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제7회 순천만갈대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팔마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 9개소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순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순천시배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구 동호회, 가족, 시민 등 113팀 2000여명이 참석해 친선과 화합을 도모한다.
대회는 남자 장년부, 남자 클럽부, 여자 클럽부, 실버부 등 7개 부문으로 나눠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대회 당일에는 개회식 및 팀별 예선전이 오는 15일에는 결선경기가 진행돼 이틀 동안 열띤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영휴 순천시 평생학습문화센터 소장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선수와 동호인을 포함해 2000여명이 참가하며 이로써 약 1억6000만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봉현 순천시 스포츠산업과장은 “대회기간동안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순천시 주요 관광지를 적극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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