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양뉴스통신]김혁원 기자= 서울시는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시행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업사이클링’은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 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을 의미하고, 기존의 재사용, 재활용 문화확산과 더불어 산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는 분야이다.
업사이클링 교육을 수료한 초등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의 재활용,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실습할 수 있는 체험키트를 1200세트 제작해 보급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인근 시 자원순환과장은 “초등교사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실제 현장교육에 접목시킬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과 체험키트를 제공함에 따라 교육효과를 높여 자원재활용 문화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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