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전주운동본부, 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나림)는 지난 20일 전주 오펠리스 웨딩홀에서 출산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인식개선을 위한 출산 장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제2회 행복한 가정·사랑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시에 거주하는 출산 가능 부부 40쌍(80명)이 참석해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들의 출산관련 인식 고취 및 출산장려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정립, 행복한 가족, 건강한 육아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번 행사는 출산장려행사 UCC 동영상, 난타공연, 가족행복 레크레이션, 우리부부 추억 영상, 2번째 프러포즈, 부부행복세미나 부모교육으로 참여하는 부부의 참모습과 가족 간의 사랑과 소중함을 느끼는 가족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둘이 하나가 되는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의 참모습을 되새기고, 결혼 후 임신과 출산이라는 단순한 생명의 탄생이 아닌, 사랑의 결실과 새로운 꿈의 시작이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우종상 시 복지환경국장은 “21일은 둘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가꿔 가자는 취지의 날이라 말해 가정의 기초인 부부가 튼튼해야 가정이 무너지지 않고 행복 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이겨 나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아이낳기운동본부위원장 김광혁 목사는 “시와 함께 출산장려를 위한 시민인식 전환 운동을 펼치기 위해 범시민 참여를 통한 출산 장려와 출산과 가족 친화적 문화조성을 위한 교회순회 홍보와 캠페인 전개 등 다각적인 출산장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