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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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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완산도서관,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전개
  • 김인미
  • 승인 2016.05.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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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은 평화분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전개한다.

24일 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평화분관은 일상생활 속 인문학 위치를 재조명하고 지적·예술적·문화적 역량의 기본이 되는 인문학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탄탄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19일까지 1·2차로 나눠 운영되고, 1차 사업 총괄 주제는 이종근 새전북신문 문화전문 기자의 ‘전주의 다리에 살으리랏다’, 2차 총괄 사업 주제로는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의 ‘전주 길에서 동학과 살으리랏다’로 각각 3회 강연와 역사탐방, 후속모임으로 꾸며진다.

도서관 관계자는 “사람과 자연이 만나고, 가르치는 사람과 배우는 사람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길 위의 인문학이 가진 매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그동안 접하기 힘들었던 풍수와 접목한 전주의 다리와 도 동학이야기의 인문학을 재조명 해보고 잊혀져 가는 역사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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