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을 꽃피우자!”…백일홍 1만 포기 식재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충북 충주시 노은면 가신3리(이장 황태연) 주민들은 30일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로 들어오는 도로변과 명성황후 유허비 주변 2㎞ 구간에 백일홍 1만 포기를 식재했다.
가신3리에 따르면, 주민들은 함께 살아가는 공간을 아름답게 가꿔 나가자는 주인의식을 발로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꽃을 식재함으로써, 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함으로써 거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전망한다.
황태연 이장은 “농촌마을을 아름답게 가꾸고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꽃길을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꽃으로 아름다움을 피워가는 창조적인 마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유재천 면장은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이 정주여건 개선과 농촌소득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두고 주민들과 합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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