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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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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국가지질공원 인증 위해 ‘총력’
  • 김인미
  • 승인 2016.05.3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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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무주권, 고창·부안권 지질명소 선정 및 본격 운영 예정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오는 12월 진안·무주권, 고창·부안권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기반 구축 및 운영 전략 수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도는 다음달 2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2개 권역 지질명소 선정을 위한 ‘제2차 지질공원육성지원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질공원, 문화, 역사 및 관광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권역별 지질명소를 선정하고, 국가지질공원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운영을 위한 전략을 강구할 예정이다.

앞으로 도는 이번 지질공원육성지원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지질명소와 운영 전략을 토대로, 성공적인 국가지질공원 인증 및 운영을 위한 기반 구축 조성을 중점 추진해 국내 지질관광을 선도할 전북형 명품 지질공원을 육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 19일과 20일 진안·무주군 일원에서 진행된 도 지질공원 현장워크숍 결과, 도 지질자원이 국가지질공원 및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도는 지질명소와 연계한 다양한 관광 상품 및 지오브랜드(Geo-brand) 발굴·활용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발판 삼아 내년부터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석훈 환경녹지국장은 “권역별 지질명소 선정 및 운영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라며 “국가지질공원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통한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를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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