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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악취관리 정책마련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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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악취관리 정책마련 워크숍’ 개최
  • 김인미
  • 승인 2016.06.14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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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연구원과 중장기 정책방향 마련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연구원(원장 강현직)은 오는 16일 오후 3시 전북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악취 전문가 및 혁신도시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설정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전북혁신도시 인근의 축산 악취로 지역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어, 혁신도시 주민들의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축산 악취 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설정을 위해 준비됐다.

먼저, 도에서 현재 추진 중인 혁신도시 악취 저감 정책에 대한 보고와 전북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를 하고 있는 전북연구원에서 악취원인 지역의 현황과 축산 악취관리 사례 및 적용 가능성, 정책 기본방향(안)을 제시한다.

또 마지막 발제를 맡은 대전대학교 김선태 교수(전 한국냄새환경협회장)는 국내 축산 악취 문제 해결 사례, 관련 기술, 악취 대응 추진체계, 중장기 대책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경험담 발표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토론은 군산대학교 김득수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립축산과학원 곽정훈 박사, 전북보건환경연구원 유재연 박사, 그린 에코텍 박비오 박사, 혁신도시 주민대표 및 김제 용지 지역 축산농가 대표, 지자체(전주·김제·완주) 담당자의 악취관리 정책에 대한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전북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전북 혁신도시 악취관리 중장기 정책방향 연구’에 반영 할 계획으로, 도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혁신도시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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