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청년단체들의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활동과 도정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소통·공감 프로그램’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어려운 시기에 살고 있는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으로, 많은 청년들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화합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현장의 소리를 정책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 공익성과 파급성이 큰 사업이 주요대상이다.
또 청년발전을 위한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 또는 단체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신청은 도 일자리경제정책관실(063-280-3213)에 방문해 공모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되고, 공모내용과 절차 등은 도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소개됐다.
심사기준은 전담인력 확보 등 사업추진 역량과 제안사업 프로그램의 우수성, 예산의 적정성 등을 검토하게 되고, 심사는 도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하게 되며 결과는 도 홈페이지(jeonbuk.go.kr)에 발표한다.
도 관계자는 “작년 도내 청년(20~39세) 6000여 명이 취업, 학업 등을 찾아 타 지역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청년들이 고향을 등지지 않고 지역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층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청년과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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