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는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홍보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한미용사회의 완산지부 위생교육에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최근 완산·덕진·효자지부 미용업주 112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또 올해 경제총조사 조사원 교육에서도 조사원 238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의 도입배경과 사용방법, 도로명안내시설 종류 등에 대한 홍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제조사원은 “도로명주소 홍보교육을 통해 거리 및 건물에 위치한 도로명 안내시설물을 이용하면 찾고자하는 건물과 길 찾기가 편리 한다는 것을 잘 알게 됐다”며 “현장조사 업무수행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시는 향후에도 도로명주소의 활성화를 위해 각 동 자생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그룹별 맞춤형 홍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양도식 시 생태도시계획과장은 “시민들이 도로명주소의 사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홍보교육 등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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