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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화폐수급업무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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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화폐수급업무 재개 촉구
  • 김인미
  • 승인 2016.06.15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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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소대성)는 14일 24개 회원사 대표가 한데 모여 한국은행의 지역차별 정책 중단과 전북본부 화폐 수급업무의 신속한 재개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화폐수급 업무의 필요성이 가장 큰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화폐수급 업무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지역 기업인들로서 실망감과 상실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국민연금공단의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기금운용 본부의 이전을 앞두고 있는 시의 미래 금융산업특화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서는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복원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북 지역경제를 전국에 수준에 올려야 하는 형편인데도 화폐수급마저 중단하다면 지역발전은 더 힘들어 질 것”이라며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화폐수급업무가 재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서 발표에 앞서 협의회장 명의로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한국은행 전북본부 화폐수급 업무 재개를 요청하는 건의 공문을 발송했다.

소대성 회장은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화폐수급업무가 재개된다면 도의 금융 및 경제상황이 활발해져 지역 내 기업인들의 기업 활동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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