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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전문법' 교육생 현장실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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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자원봉사센터, '정리수납전문법' 교육생 현장실습 실시
  • 김인미
  • 승인 2016.06.1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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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올해 처음 진행한 정리수납전문법(특화교육프로그램)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7주간 배운 것을 토대로 봉사활동 현장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특화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육생들로, 정리수납봉사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봉사활동 수혜자 선정을 위해 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추천받아 정리수납봉사활동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찾아가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먼저 진행된 이론교육 과정 중에는 쇼핑백, 비닐봉투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 소품을 활용한 정리법과 사용빈도에 따른 물품 정리법 등 집안환경을 효율적으로 정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운바 있다.

센터는 행복한가게(김남규 회장)와 연계해 간단한 정리수납함과 책장 등을 지원받아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결혼이주여성에게 간단한 정리정돈 방법과 공간활용법 등을 알려줬다.

이후 활동으로는 교육수료생들로 단체를 구성해 시 곳곳에 재능봉사활동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재능나눔의 실천에 참여 재능봉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화교육프로그램은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연 2회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서금요법, 엄지건강법, 우리동네해설사, 이·미용, 정리수납전문법 교육 등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재능봉사자들을 양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센터 내에서 진행하는 특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재능을 가진 전문봉사자를 양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혜자 중심으로 하는 전문교육을 실시해 재능을 가진 봉사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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