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 축산발전연합회(회장 한동수)는 지난 24일 금왕읍 생활체육공원에서 축산농가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다지는 ‘제9회 음성군 축산인 한마음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 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군 축산발전연합회과 주최하고 군 낙농연합회 주관한 이번 축제는 사료값 상승, 수입육 개방으로 위축된 축산농가에 활기를 불어 넣고 축산인들이 화합하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는 관내 축산인과 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구제역, AI 등 가축방역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가축방역 유공자 표창, 체육경기,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한동수 군 축산발전연합회 회장은 “이번 축제는 축산물 소비량 및 가격하락과 경영비 상승, FTA 등 국내외 축산여건 변화 등 어려운 현실에서도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매진해 온 축산가족의 노고를 위로하고 축산농가의 화합 도모를 위해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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