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25일 연수동 장난감도서관 앞마당에서 자원순환과 나눔을 함께하는 ‘가족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26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열린 나눔장터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와 가족장터 등으로 행사가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접수를 통해 모집된 20가구에서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필요로 하는 다른 가족에게 판매했다.
체험부스에는 엄마, 아빠의 손을 잡고 온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체험하며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가족사랑 나눔 축제는 지난 4월과 지난달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됐으며, 가족장터 수익금은 복지기관에 기부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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