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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발기인 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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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발기인 대회 열어
  • 정덕영
  • 승인 2016.06.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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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춘 단양농업인단체협의회장 발기인 대표 선임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발기인 대회 모습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충북 단양군은 지난 24일 오전 10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이 출자하는 농업회사법인 단고을㈜이 발기인 대회를 열고 정식 출법을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열린 발기인 회의에서는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발기인대표 선임(안),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주식발행 건,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투자계약서(안), 농업회사 법인 단고을㈜ 정관 제정안 4건이 상정, 심의 의결됐다.

발기인 회의에는 임재춘 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조동용(한국경영인단양연합회장), 서용혜(한국 여성농업인단양연합회장), 장기훈(단양농촌지도자회장), 박남진(㈔단양친환경농업경영인회장), 이명휘(단양마늘동호회장), 장균호(단양오미자연합회장)씨 등 모두 7명의 농민대표가 참가해 임재춘씨를 발기인 대표로 선임했다.

임 대표는 농업회사법인 단고을㈜ 창립 총회이전에 법인설립 업무를 총괄 관리하게 되고, 농업회사 법인이 주식회사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보통주식 11만주(발행가액 5000원)를 발행해 5억5000만 원의 투자비용을 확보하기로 했다.

단고을㈜은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농산물 가공 및 유통가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농업경영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을 근거로 민선 6기 핵심과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또 영농회사법인은 농산물 판매·홍보 및 영농에 필요한 자재 생산·공급, 농촌 관광휴양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으로 있으며 현재 농업회사법인 2곳의 사업제안서를 평가해 이 가운데 1곳을 선정해 우선 협상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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