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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119-종합병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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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119-종합병원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4.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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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종합병원 7곳 방문협의…구급대원 근무환경 향상기대
대전시소방본부는 21일 병원 전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구급대원의 근무만족도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이송병원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소방본부는 196명(31대 구급차)의 구급대원이 4만 4,588건의 응급환자를 이송해 1일 평균 122건의 구급활동을 수행해, 이는 전년대비 7%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지만 구급대원들의 근무환경과 업무여건은 여전히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김성연 소방본부장은 지난달 26일부터 관내 종합병원 7곳을 방문해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구급대원의 근무여건 향상에 중점을 두고 협력체계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김 본부장은 종합병원장들과 구급정책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1,339통합 후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운영에 따른 의료지도의사 참여 협조와 병원 내 구급대원의 현장업무 수행에 필요한 다용도실 설치 등을 요청했다.

또한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위해 구급대원의 환자이송과 병원 인계에 따른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상시 소통채널을 통해 즉시 해소될 수 있도록 하는 협조도 구했다.

한편 대전소방본부가 운영 중인 119구급상황관리센터, 구조구급정책협의회 및 구급지도협의회에는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을지대학병원, 건양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지역 5곳의 종합병원 응급의학전문의 1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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