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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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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 추진
  • 김인미
  • 승인 2016.07.0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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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동양뉴스통신]김인미 기자= 전북도는 오는 18일까지 올해 제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에 대한 모집 공고를 추진한다.

4일 도에 따르면,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을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숫자 채우기에 연연하지 않고,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내실 있고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할 기업(단체)는 사회적기업통합관리시스템(seis.or.kr)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확인해 등록하면 된다.

신규지정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를 희망하는 기업(단체)에 해당되며, 신규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사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다음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일자리창출사업(재심사)은 지원기간 내 기업이 계속해서 일자리지원을 희망하는 경우에 해당되며,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되면 50명 이내에서 137만7000원 기준단가에 지원비율(30~70%)을 적용해 지원받는다.

또 사업개발비는 지원기간 내 사회적기업 대상이 되며,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연간 사회적기업은 1억 원, 예비사회적기업은 5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접수 후 고용지청, 시·군, 중간지원조직 등의 현지실사, 대면심사 및 소심사위원회, 육성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말쯤 결정된다.

도는 신청기업 중 기술개발·R&D 등 고수익모델 창출 사업, 지역수요에 적합한 사업, 사업성과 목표가 구체적이고 목표달성 한 사업, 자립기반형성이 가능한 사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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