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길형 시장, 5일 국회 방문…주요현안사업의 당위성 설명과 협조 요청
[충북=동양뉴스통신]정덕영 기자=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5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전방위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날 지역 국회의원인 이종배 의원과 관련 상임위원 등을 만나 주요현안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지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협조를 당부한 주요사업은 충주기상과학관 건립사업, 중부내륙선철도 건설사업,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중부권통합의학센터 건립사업,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설치, 기후변화대응 농업연구소 설립 등이다.
앞서 조 시장은 국회의원, 도, 시·도의회 등과의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요현안을 공유·협력하는 협치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하반기 시정운영방향을 설정한 바 있다.
이종배 국회의원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힘을 합쳐 최선의 결과가 나오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 시장은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각종 현안사업의 추진에 어려움이 많다”며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의원과의 공조체제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를 거쳐 오는 12월 2일 본회의 통과 후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