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 등 이공분야 연구소 및 대학교 방문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충북 청주고등학교(교장 류철우)는 2학년 박찬혁 군이 한국연구재단 ‘2016년 미래과학자 해외석학 방문 프로그램’ 연수생으로 선발됐다.
7일 청주고에 따르면, 전국에서 선발된 연수생 17명은 다음달 7일부터 14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스웨덴의 카롤린스카대학, 생명공학연구원' ‘벨기에의 IMAC, 겐트대학교’ ‘네덜란드의 델프트공대’ 등의 주요 이공분야 연구소 및 대학교를 방문하게 된다.
박 군은 지난해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지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내진 설계'란 작품을 출품했으며, 올해 '충북과학전람회'에서는 '그래픽 프로그램을 이용한 태양의 주연감광 현상 탐구'로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박 군은 청주고 천체관측 동아리 ‘별뜰 무렵’의 회장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실시하는 천체관측 프로그램에서 관측도우미 봉사활동을 했다.
류철우 교장은 “박찬혁 학생이 이번 '해외 석학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서 더 많이 배우고 익혀서 우리 사회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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