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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복바우처 카드 활성화 위해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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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행복바우처 카드 활성화 위해 독려
  • 오효진
  • 승인 2016.07.0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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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잔액 및 사용처 고지 및 연말까지 지원액 사용하도록 알려

[충북=오효진 기자= 충북도는 이달부터 행복바우처 카드 사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 발급 자를 대상으로 전화 또는 문자로 카드 잔액 및 사용처 등을 고지하고, 오는 12월말까지 지원액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도내 농어촌지역에 거주하고, 가구당 농지소유 면적(세대원 합산)이 5만㎡ 미만인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어업 경영가구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70세 여성농어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6만 원(행복바우처 카드 발급, 자부담 2만 원 포함)을 지원해 주고 있는 사업으로, 수혜자가 2012년 1만5206명, 2013년 2만9723명, 2014년 3만4239명, 2015년 3만6070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8일 도에 따르면, 2012년부터 충북이 전국 최초로 추진해 온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사업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여성 농어업인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고 있으나 카드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잔액이 발생해 이를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

구는 행복바우처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원 금액을 15만 원에서 16만 원으로 증액하고 카드 사용처도 14개 업종에서 스포츠센터, 피부미용원을 추가해 16개 업종으로 확대한 바 있으며, 지난달 말 현재 3만7388명이 카드를 발급 받아 사용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바우처 카드를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을 시 잔액이 자동 소멸되므로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생활을 위해 행복바우처 카드를 적극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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