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이진욱 기자=전남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동장 박춘걸)는 지난 5일 동 브랜드사업인 ‘반갑구나! 청춘백세’의 상반기 평가와 하반기 계획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이 브랜드사업은 외로운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문화 기회 제공은 물론 삶의 질을 높이고 자아실현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동에서는 지난해 4월 재능기부단체인 모두모아봉사대와 시노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장수사진 촬영, 노인 나들이, 의료봉사, 화합한마당 행사 등을 꾸준히 추진해 노인들의 호응을 크게 얻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 경로당 노인회장, 김영주 모두모아봉사대 회장, 김진우 시노인복지관장, 기문종 우리요양병원 실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올해 상반기 평가와 더불어 하반기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던 용수경로당의 김충헌 노인회장은 김 모두모아봉사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에게 그동안의 봉사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모두모아봉사대 회장은 “앞으로도 둔덕동 모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춘걸 동장은 “‘반갑구나! 청춘백세’ 동 브랜드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위해 다각도로 애써온 봉사단체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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