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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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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대표단 초청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4.2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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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제자유구역 홍보, 투자유치 본격 시동
충청북도는 오는 26일 주한 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팻 게인스 회장(보잉코리아 사장), 에이미 잭슨 대표 등 이사진 10여 명을 초청하여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과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홍보설명회에서는 4월 하순 본격 출범하는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5월 초 개막하는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홍보동영상을 상영하여 미국기업의 투자유치와 박람회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암참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설립되어 올해 60주년을 맞아 회원기업이 1,000개이고, 회원수가 2,000여 명으로 국내 최대 외국상공회의소로 성장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의 최대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다.

현재 충북에는 32개 미국투자기업이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도내 수출업체에게 미국은 세계 수출 4위, 수입 3위로 통상 분야에서도 비중이 매우 높다.

충북도는 이번 기회에 충북도가 생명과 태양의 땅으로, 오송에는 식약처 등 6대 의료국책기관이 입주한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이고, 청주국제공항의 항공복합정비단지와, 충주 에코폴리스 조성 등으로 신수도권의 중심지역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중점 홍보하여 미국기업의 투자유치에 매우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송화장품·뷰티박람회 홍보로 충북이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임을 부각시켜 도내 화장품 업체의 미국 수출시장 개척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관계자는 앞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CBFEZ)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경제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일본, 독일, 중국 등 주요 외국상공단체 등 타깃을 정해 투자유치활동을 본격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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