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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본격적인 영농철 청정용수 공급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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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본부, 본격적인 영농철 청정용수 공급 최우선
  • 김대혁 기자
  • 승인 2013.04.25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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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금정면 입석저수지에서 한해 농사 시작을 알리는 대표 통수식 개최
▲     © 동 양 뉴 스 통 신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는 24일 현재 광주전남 강수량은 평년보다 24mm 적은 173mm이며 공사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82%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본격적인 영농을 앞두고 물 걱정 없는 한해 농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지역본부는 금년 농사 시작을 알리는 광주전남 대표 통수식을 지난 24일 오전 11시, 영암 금정면 남송리 입석저수지에서 개최한다.

통수식은 지역민들과 함께 풍년의 기원을 담아 겨우내 닫혀 있던 수문을 열어 농지로 물을 흘려보내는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통수식 행사를 거행한 후, 물을 공급하는 수로의 누수‧붕괴 등 발견되는 미비점을 보완함으로써 사계절 정상급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한다.

저수지, 양배수장 등 수리시설물을 일제히 가동하여 정상가동 여부를 확인하고, 저수지 취수시설 가동상태, 양수장 모터펌프 전기 제어시설 사전정비 및 용수로 수계별 계획된 용수량이 공급되는지도 점검한다.

또한, 전남본부는 관리 주요 저수지 251개소에 대한 수질관리 실명제를 실시하여 청정용수 공급에 박차를 기할 예정이다.

저수지 입구에 수질현황 안내판을 통해 COD와 질소, 인, 부유물질 등 수질현황과 검사기관, 수질조사 일시, 관리자와 연락처 등을 공개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행윤 본부장은 통수식 행사를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한 청정 농업용수 공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합리적인 급․배수 계획으로 용수가 필요한 180여 일 동안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물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까지는 양적으로 부족하지 않도록 농업용수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으나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는 철저한 수질관리를 통한 깨끗한 물 공급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통수식에는 정광덕 영암부군수를 비롯한 유호진 영암군의회 부의장, 강우석 전라남도의원, 양경수 전라남도의원, 서은수 전라남도농업정책과장이 참석했고 公社 양은 경영지원본부이사와 김종원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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