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연태준 기자 =강원 태백시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다수인을 대상으로 위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중위생업소인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 이·미용업의 준수사항 및 권장사항을 매년 평가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홀수해 평가 대상은 이·미용업이며 짝수해 평가대상은 숙박업과 목욕장업, 세탁업 등이다.
이에 올해 점검대상은 시에 신고된 공중위생업소 숙박업 67개소, 목욕업 13개소, 세탁업 40개소인 총 120개소가 해당된다.
평가방법은 시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 감시원 2개반 4명의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평가조사표에 의한 현지평가 후 녹색(90점이상), 황색(80~90점미만), 백색(80점미만)등급을 부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경쟁력을 갖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위생서비스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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