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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20대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 재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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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20대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 재선출
  • 김영대
  • 승인 2016.07.28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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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원연맹 간사회·총회(사진=민경욱 의원 블로그)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제20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으로 20대 국회 최다선인 새누리당 서청원 의원(8선·화성갑)을 선출했다.

한일의원연맹은 27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간사 및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사회 및 총회를 열고, 20대 국회 한일의원연맹 회장에 서 의원을,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에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과 강 의원은 19대 국회에 이어 한일의원연맹 회장직과 수석부회장 겸 간사장을 연임하게 됐다.

연맹측은 서 회장이 “아베 신조 총리와의 세 차례 면담을 비롯한 활발한 의원외교활동을 통해 지난해 11월 한일정상회담 개최와 한일관계의 최대 현안인 위안부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바 있고, 일본 정·관계 인사들과 두터운 친분이 있다”며 연임 배경을 말했다.

이날 간사회·총회에서는 회장선출과 임원인준, 법인구성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으며, 고문에는 문희상·문희상·김무성·정세균·정동영 의원 등 11명의 중진의원이, 부회장에는 박영선·송영길·진영·최경환·정우택·유승민 의원 등 16명이 선출됐다. 그리고 오영훈·김석기 의원을 상임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한편 한일의원연맹은 양국간 경제와 외교 등의 상호협력을 위해 1972년 창립돼, 한국측 145명, 일본측 300여명의 국회 의원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으며, 한국과 일본에서 교차로매년 정기총회를 개최해 한일 양국관계의 중요 현안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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