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 결과 선정될 20여 개 농수산식품 수출업체는 ‘LA농수산엑스포’에서 맞춤형 판촉활동을 펼치는 한편, 도에서 주관하는 현지 우수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직접 참가한다.
지난 해 ‘LA농수산엑스포’에는 도내 15개 업체가 참가해 21만달러를 현장판매하고, 1597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액 11억 8000만 달러 중 46%인 5억 4000만 달러가 일본 시장에 집중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미주권과 중화권을 올해 신규 전략시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윤인국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일본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수출선 다변화를 위하여 면밀한 시장조사 및 마켓 테스트를 통한 적극적인 미국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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