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동장 오년환)은 오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주민센터 3층 북카페에서 지역 내 교육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의 초등학생을 우선 선정해 무료 독서지도 교실을 진행한다.
2일 동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태도와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논리적 사고와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들은 강사와 함께 책을 읽으며 주제와 내용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 발표하기, 글쓰기 등 다양한 독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나 핸드폰게임에 빠져 있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끼고 알차고 건강한 방학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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