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17:58 (화)
서울 마포구, 주민참여지원사업 접수
상태바
서울 마포구, 주민참여지원사업 접수
  • 김재영
  • 승인 2016.08.03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주도의 살기 좋은 마을 조성
(사진= 마포구청 제공)

[서울=동양뉴스통신]김재영 기자= 서울시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오는 12일까지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이하 찾동) 전면시행을 맞아 주민이 이끌어가는 살기 좋은 마을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지원사업’의 접수를 받는다.

3일 구에 따르면, 찾동 일환으로 추진하는 ‘주민참여지원사업’은 마을·복지·문화·환경·교육 등 다양한 일상생활의 욕구를 주민 스스로 해결·관리해나가는 주민 모임 및 단체를 지원함으로써 주민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공모분야는 일상의 모든 주제가 대상이 되며 구에 거주 또는 근무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단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성별·연령에도 제한이 없다.

단, 공덕·서교·성산2동은 마을공동체 조성분야의 사업으로 주민주도의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발전시키는 마을계획을 추진 중에 있어 이번 ‘주민참여지원사업’ 대상에는 제외된다.

구는 지역 내 13개 동에서 동별로 3~4개 모임을 선정해 최대 1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참여 희망자(단체)는 사업제안서, 모임소개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해당 동 주민센터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주민(단체)은 오는 9~11월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 실행 전 실무와 관련된 교육을 받게 되며, 선정된 주민(단체)이 속한 동주민센터는 다양한 주민단체와 모임 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 발표 등의 협력 관계를 다지기 위해 오는 12월 ‘네트워크 파티’ 모임도 가질 계획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사람과 복지 중심 주민센터, 주민이 행복한 마포라는 비전을 내걸고 지난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찾동 사업 취지와 더불어 마을의 변화를 꿈꾸는 주민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