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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숲속 북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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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숲속 북카페 운영
  • 남상식 기자
  • 승인 2013.05.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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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그늘 아래에서 독서로 힐링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구청 앞)에 가면 신록이 빛나는 나무그늘아래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대전시 서구는 7일부터 도시공원(보라매근린공원)에 이동식 책수레를 설치하고 즉석에서 책을 빌려주는 '숲속 북카페'를 운영한다.

보라매공원은 시청, 서구청, 정부청사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는 공원으로써 점심시간엔 많은 직장인들이 산책코스로 찾고 있고 평상시엔 어린이집 학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명소다.

구는 또 이동식 책수레 옆에 목공예 등 간단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 호응도에 따라 작은 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만들기 체험은 꽃을 이용한 압화나 책갈피, 메모꽂이 등 자연물을 이용해  짧은 시간 내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원녹지과 학교숲코디네터 기간제근로자와 대전충남숲해설가협회에 숲해설가 전문교육을 수료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보라매공원의 특성을 살린 공원이용프로그램 운영으로 시민들에게는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자연과 함께하는 열린 교육의 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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