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정효섭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강신원)는‘2016 을지연습’을 맞아 23일 오전 국가 종자 저장시설 테러 대비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국가안보와 국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서는 약 57톤, 10만 여 점의 국가 종자와 산림생명자원을 보관중인 저장시설에 독가스 테러가 발생하고 화재로 인해 자원이 소실되는 상황을 가상해 실시됐다.
직원들의 비상사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신속한 대피와 인명구조, 화재 진압 훈련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국가 산림종자와 생명자원의 핵심 저장시설을 보호해 전쟁 발생 시 식물자원 주권을 수호하고 전쟁 후 산림자원 조성 등에 차질이 없도록 훈련에 성실히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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