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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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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운영
  • 박춘화
  • 승인 2016.09.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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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문야외공연장에서는 펼쳐진 경주국악여행 공연 장면.

[경북=동양뉴스통신]박춘화 기자= 경북 경주시는 오는 18일까지를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으로 정하고 문화·여행 관련 할인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시 관광컨벤션과는 KTX신경주역사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환대캠페인을 전개하고 한가위 문화여행주간, 천년야행, 신라문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홍보했다.

또 추석연휴 기간 동안 교촌한옥마을에서는 널뛰기, 투우놀이, 굴렁쇠 굴리기,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보문야외공연장에서는 경주국악여행 공연이 진행되며, 경주국악여행 공연은 오는 15~16일 오후 2~4시 퓨전국악, 마당극 등 다양한 장르로 열린다.

더불어 동궁과 월지, 대릉원 등 주요사적지에서는 오는 14~15일 한복을 입고 입장하는 관광객에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하며, 보문관광단지에서는 15일 오후 6시 30분 보문호반 달빛걷기 행사가, 보문수상공연장에서는 12~17일 색소폰 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보문단지내 입주업체에서도 문화행사와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하며, 대명리조트에서는 전통놀이 체험, 도자기 만들기, 금관 만들기를, 경주월드에서는 오는 18일까지 정상가의 30% 할인행사와 한복입고 입장하는 가족에게 특별우대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한국대중음악박물관은 오는 14~17일 한복착용 시 입장료 무료 및 박물관 및 음악감상실 50%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경주힐링테마파크에서는 18일까지 테마파크 2000원, 경주프로방스 1000원 할인과 매일 4회 마술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오는 14~18일 인사이드아웃다이노타임 애니메이션 상영, 마임, 저글링, 비눗방울, 마술공연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는 15~17일 의상체험, 한복이벤트, 윷놀이, 연 증정 등 특별이벤트를 실시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 플라잉 공연 관람료 50% 할인을 진행한다.

최양식 시장은 "추석 연휴기간 경주를 방문하는 귀성객 및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할인행사와 체험 및 볼거리 제공으로 풍요롭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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