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련주, 최형우, 이형환, 허태웅, 김주한, 박원주 임명... 정무비서관은 공석
[서울=동양뉴스통신] 김영대 기자= 청와대는 최근 신임 국정과제비서관에 이련주 전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뉴미디어정책비서관에 최형우 서강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문화체육비서관에 이형환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고시 32회인 이 국정과제비서관은 국무총리 의전비서관, 국무조정실 개발협력정책관과 경제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통 관료다.
최 뉴미디어비서관은 야후코리아, 다음커뮤니케이션을 거쳐 한국인터넷마케팅협회 회장, 판도라 TV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 문체 비서관은 동국대 교수, 한국문화정책학회 부회장,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 등을 역임 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16호인 거문고 산조 이수자이기도 하다.
농축산식품 비서관으로는 허태웅 전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이 임명됐는데, 허 비서관은 기술고시 23회 출신으로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대변인 등을 지냈다.
과학기술 비서관엔 김주한 전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전략본부장이 임명됐는데, 김 비서관은 기술고시 20회 출신으로 미래부 과학기술정책국장, 통신정책국장, 국립중앙과학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밖에 박원주 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비서관으로 발탁돼 근무 중에 있으며,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중 정무비서관은 현재 공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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