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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2013 마을기업 352개 1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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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부, 2013 마을기업 352개 1차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3.05.16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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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마을기업이 대폭 늘어나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오는 17일 1차적으로 352개 마을기업을 지정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날 안행부에 따르면 이중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등 196개 마을기업은 신규 지정,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 등 156개 마을기업은 재지정했다.

이번 지정에서 빠진 서울시와 세종시의 마을기업 지정은 6월까지 마무리하고, 이와 별도로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마을기업 육성예산을 활용해 6월 시도별 공모를 거쳐 8월까지 220개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올해에만 대략 600여곳의 마을기업이 지정되어, 올해 안에 마을기업은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행부는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에 대해 신규지정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기관을 통해 경영컨설팅과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와 창조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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