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원 대상 ‘특별교육’ 실시…오는 20~25일 조사 실시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원 4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버스 벽지노선 교통량 조사 특별교육’을 갖고, 정확한 교통량 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사천지역 벽지노선은 시내버스 37개 노선 206.1㎞, 시외버스 6개 노선 32.2㎞ 등 총 43개 노선 238.3㎞ 구간에 운행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벽지노선 교통량조사에 앞서 조사방법과 조사표 작성요령에 관련된 사항을 익히기 위해 진행됐으며, 조사는 평일 2일과 공휴일 2일을 포함해 모두 4일간 벽지노선 버스에 조사원이 탑승해 당해 노선의 조사당일 첫 운행시간부터 마지막 운행시간까지 승·하차하는 탑승객 인원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조사 결과 노선별 탑승인원과 운행거리 자료를 바탕으로 벽지노선의 적정한 손실 보상금을 산정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조사중 확인된 운수종사자의 친절사항과 시내버스 운행, 노선, 시설물 등 각종 불편사항도 조사해 시 교통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