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마을 단위 축제 자율공모 사업 선정 추진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곤명면 사천다슬기초량농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제5회 다슬기 축제’를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올해 다슬기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자연마을 단위 축제 자율공모 사업에 선정돼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막식전 행사로 길놀이,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추억의 고무신 던지기, 윷놀이, 주민 골든벨, 나는 가수다, 다슬기 까기 대회, 주민 음악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슬기를 재료로 한 향토음식 먹거리를 준비해 방문객에게 특색 있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추억의 사진, 소원등, 조롱박 터널 조명 설치, 허수아비, 바람개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유기농 쌀을 비롯한 고추, 고구마, 마늘, 된장, 매실장아찌, 오가피장아찌, 고사리 등 모두 15여종의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특산물 장터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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