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거창군 고제면은 19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과 각 기관단체 및 면사무소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면 꽃사과 거리에 달린 사과 열매를 수확했다.
20일 면에 따르면, 이번 수확 행사는 ‘고소득, 제일 살기 좋은 면, 고제면’의 해따지 사과를 홍보하고 도로변 미관을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진행됐으며, 꽃사과 거리는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면 각종 단체들이 구간을 정해 관리해 왔다.
강호길 위원장은 “꽃사과 거리 관리에 손이 많이 가고 힘이 들지만, 이로 인해 고제면 해따지 사과가 많이 홍보됐다"며 "가꾸는 과정에 모두가 공동 목표를 갖고 함께 땀 흘림으로써, 단합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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