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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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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열려
  • 한규림
  • 승인 2016.09.2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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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 =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16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시가 주최하고 시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치매 관련 유관기관 종사자들과 치매예방 활동 참여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치매 파트너즈와 일반 시민 700여명이 함께 한다.

이날 기념식은 치매관리법에 따라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아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됐으며 WHO에서 제정한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도 동일하다.

특히, 부산진구노인복지관 소속팀의 화려한 오프닝무대인 난타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현재 1만8,000여명의 부산지역 치매파트너 중 각종 활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제3기 대학생 치매파트너 리더그룹’ 발대식이 진행되며 실버합창단의 합창, 어르신들과 치매파트너들이 함께하는 치매예방체조 합동공연 등의 축하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3.3.3 치매예방수칙에 대한 액션플랜으로 3권(즐길 것), 3금(참을 것), 3행(챙길 것)으로 구성되는 치매예방수칙을 홍보용 동영상을 통해 소개한다.

오후 1시부터는 1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부대행사로 다양한 홍보부스가 설치돼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효과적인 치매관리 요령 등 유용한 많은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에서는 타 지역에 비해 부족한 치매관리 인프라 확충에 행정역량을 결집하고 공립 노인전문병원과의 연계를 통한 양질의 치매관리 서비스 제공과 함께 한방치매 예방관리사업 추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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