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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 1·2위 선정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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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 1·2위 선정 ‘영예’
  • 이정태
  • 승인 2016.09.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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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상에 통영 ‘누비담’, 국무총리상에 창원 ‘Sing Sing 魚’ 선정
대상 수여한 '누비담' (사진= 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제19회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통영의 ‘누비담’이 대통령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국에서는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일반인 심사, 최종 3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관광기념품 38점이 선정됐으며, 대통령상에는 1500만 원, 국무총리상에는 50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된다.

‘누비담’은 통영시 손애림·구인숙씨(아씨통영누비명품관)의 공동작품으로 도 대표로 전국공모전에 출품해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으며, 2등인 총리상에 창원시 남미숙씨(톱작업실)의 ‘Sing Sing 魚’가 선정돼 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1, 2위 수상작이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1,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장려상인 배철규씨(해담온)의 ‘통영굴김 선물셋트’가 입선에 당선되는 등 도를 대표한 출품작 3점이 대한민국 기념품공모전에 당선됐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인 ‘누비담’은 400년 전통을 가진 통영누비를 우리 고유의 색감과 선의 아름다움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실용성을 강조한 작품이고,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인 ‘Sing Sing 魚’는 물고기를 살아있는 생동감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실용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춰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은 ‘한국관광명품’ 브랜드 로고 사용권 부여, 경영 및 디자인 등 분야 전문가의 1대 1 컨설팅 지원, 관계기관 운영 관광기념품점 입점·판매 지원, 공사 관광정보사이트(visitkorea.or.kr) 상품정보 등재 및 홍보,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신청 자격부여 등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발굴·육성 및 보급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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