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입맛 사로잡은 산청밤 수입 늘어날 전망
[경남=동양뉴스통신] 박종운 기자= 경남 산청군은 20일 오후 2시 신안면 산청군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산청밤 중국 수출을 위한 선적식을 갖는다.
군에 따르면, 허기도 군수, 이승화 군의회 의장, 박충기 군농협 조합장, 중국 현지 업체 란학설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해 올해 3차로 중국 수출 길에 오르는 105t(2억5000만원 상당) 물량의 안전한 수출을 기원하게 된다.
올해 산청 밤 중국 수출 계획은 1200t, 25억 원으로 지난 17일과 19일 양일간 180t(4억3000만 원 상당)을 선적한 바 있다.
가보무역(대표 란학설)은 지난해 994t(21억 원 상당)에 이어 올해 1200t을 수입하게 되며, 중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산청밤 수입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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